논산시민 김진주 씨, 적십자 헌혈유공 명예대장 수상
한상욱 기자 = 논산시민 김진주(31)씨가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200회’참여 유공 명예대장을 받았다. 2일 논산시에 따르면 김진주 씨(이하 김 씨)는 광주진흥고 재학 시절인 지난 2006년 7월 학교에 온 헌혈버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헌혈을 한 것을 시작으로 틈틈이 헌혈에 참여해 왔다. 2012년에는 당시 백혈병을 앓았던 친구에게 헌혈증서 30여 매를 양도했는데, 이 때 혈액과 헌혈증서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마침내 200회를 달성했다. 김 씨의 채...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