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더욱 빛난 충남도청 동료애'
명정삼 기자 = 코로나19로 전국이 패닉상태에 빠져있을 때 충남도청 B주무관의 가정에는 또 하나의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웠다.태어날 때부터 지제장애를 앓고 있는 두 아이(현재 초등학교 4학년, 2학년)를 힘들게 키워왔는데 병원으로부터 아내가 ‘직장암 3기’라는 진단을 통보받은 것이다. 병원비에 생활비를 감당해야 할 걸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아이가 만 8세가 되면 직장에서의 유급휴가도 불가능해져 가정을 돌볼수 없는 처지에 놓이자 눈물이 앞을 가렸다.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동료애는 진하게 ...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