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광역시당은 24일 오전 미래통합당 대전광역시당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장동혁 유성갑 당협위원장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7일 진행한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에는 장 위원장이 단독으로 접수했으며, 시당 운영위원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장 위원장을 새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장 위원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많은 경륜과 경험을 겸비한 선배님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젊음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를 새겨, 시민과 당원들의 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원칙과 정의, 공정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졸업하고, 제35회 행정고시와 제43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33기)에 합격한 뒤 충남교육청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문관, 대전지방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현 재 변호사(법무법인 윈)로 활동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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