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9월까지 폭염 대응 총력…살수차·그늘막·구급대까지 ‘입체 대응’
경북 영주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살수차 운행부터 무더위쉼터 확대, 취약계층 보호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 특보가 예년보다 빠르게 발효됨에 따라 올해 폭염 종합대책을 조기 시행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을 이어간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지정해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7월 현재까지 지역 내에...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