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해외 임상실습은 2025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공 연계 해외 실습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함양, 전공 실무능력 배양, 취업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해외 임상실습 대상자는 우수한 학과 성적과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학생 중 물리치료과 5명, 치위생과 4명 등 총 9명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국해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현지에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씨필드 어학원(Seafield School of English)에서 2주간 현지 적응 교육을 받은 뒤, JJ치과(JJ Dental Care), 메시 치과 센터(Massey Dental Centre), 트윈스 클리닉(Twin Physio and Podiatry) 등 해외 산업체에서 4주간 임상실습을 실시하며, 선진 국가의 실무 시스템을 경험하고 실습할 기회를 갖게 된다.
해외 임상실습에 참여하는 물리치료과 양채영(25)씨는 “뉴질랜드에서 배우게 될 선진 물리치료 시스템과 프로그램들이 기대된다”며, “이번 해외 임상실습을 계기로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 능력을 키워 해외 물리치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전공과 연계된 실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외 진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