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남강변에서 ‘뚱단지’ 수확 한창
최일생 기자 = 8일 오후 경남 의령군 화정면 남강변에서 동력수확기를 부착한 콤바인이 지나가고 나면 자주색 돼지감자가 땅에서 솟아 올라 작업 인부들이 선별하여 수확하느라 눈 코 뜰새 없다. 돼지감자는 일반 감자와는 달리 울퉁불퉁한 모양이다 보니 ‘뚱딴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17세기경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왔다고 한다. 뚱단지는 천식 억제, 변비와 설사 완화, 혈당 수치 안정화 등 여러 부분에 도움이 되고 특히, 당뇨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요즘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