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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은 제4회 해동상 수상자로 유영제 서울대 교수와 이강주 KBS 과학프로젝트 팀장, 제5회 일진상 수상자로 이건영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와 김수삼 한양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유 교수는 공학교육 정보센터 설립, 청소년 공학교육 사업 등을 통해 공학 교육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이 팀장은 ‘과학 카페’ 등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해 과학기술 대중화에 공헌한 공로가 각각 인정됐다.

이 대표는 국토연구원장과 건설교통부 차관으로 재직하며 지속 가능한 국토개발사업 비전 모색과 정책 개발에 힘쓴 공로로, 김 교수는 지난 10년간 공학한림원 부회장으로 일하며 CEO포럼과 코리아리더스포럼, 출판 사업 등을 발전시킨 공로로 영예를 안았다.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후원으로 공학기술문화 확산과 공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일진상은 덕명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후원으로 산학 협력과 기술정책 및 공학 한림원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상패와 함께 각각 2500만원이 수여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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