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이유 불문하고 죄송”…욕설 파문 사과

신정환 “이유 불문하고 죄송”…욕설 파문 사과

기사승인 2009-01-22 09:30:01


[쿠키 연예] 쿠키뉴스 첫 보도로 방송 중 욕설을 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22일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직접 사죄의 글을 올렸다.



신정환은 이날 KBS 2TV ‘상상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저의 부주의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의 심기에 불편함을 드린 점, 이유 불문하고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정환은 “깊이 반성하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언행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실망을 시켜드리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죄했다.

신정환은 지난 20일 상상플러스에서 이지애 아나운서가 게임 룰에 대해 설명하는 동안 같이 출연하는 이수근과 작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다 “개XX"라고 욕설을 했다.

이같은 사실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고, 제작진은 21일 오후 “전날 방송분에서 출연자의 비속어가 여과 없이 방송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먼저 사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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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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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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