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는 현재 도농동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화도, 진건, 별내 도서관과 소규모 도서관 3곳 등 7곳이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도서관 4곳이 추가 건립된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와부도서관은 덕소리에 지하 1층, 지상5층 전체면적 4010㎡로 건립되며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와부도서관은 나무, 물 등을 소재로 한 자연친화적인 건물로 건립되며 점자도서, 독서치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평내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6307㎡로 건립되는 평내도서관은 국제어학실, 문화강연실 등을 갖추게 된다.
오남도서관 역시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양지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465㎡로 건립되며 현재 설계 중이다.
이밖에 소규모 도서관인 금곡 푸른꿈도서관이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5층에 178㎡규모로 마련돼 다음달 개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도서관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서관은 책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남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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