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호주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빅 매치’가 성사됐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옐레나 데멘티예바(러시아·4위)는 28일 호주 멜버른파크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수아레스 나바로(스페인·46위)를 2-0(6-2 6-2)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데멘티예바는 준결승전에 진출, 지난 해 US오픈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미국·2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 여름인 호주의 날씨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데멘티예바는 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런 날씨에 살아남기란 어려울 것이다. 매우 힘겨운 승부였다”며 혀를 내둘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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