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 대학생들에 대한 올 상반기 학자금 전액을 연리 1%로 대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예산 992억원을 책정했다.
대상은 올 1학기 대학(전문대,대학원 포함)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고용보험 가입자들이며, 모두 3만여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담보 능력이 없는 근로자는 수수료 0.3%를 따로 내고 근로복지공단에서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부터 중복 대출을 받으면 대부가 취소된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www.hrd.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학자금, 장학금 관련 업무를 통합, 수행할 한국장학재단이 5월 초 출범할 것으로 보여 빠르면 2학기부터 정부의 학자금 대출
금리가 1% 포인트 정도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현재 7.3%인 학자금 대출 금리가 6% 초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임항 전문기자·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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