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태클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브롬)의 주장 폴 로빈슨에게 주어졌던 퇴장 판정이 번복됐다.
웨스트브롬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주어진 로빈슨의 퇴장 판정에 대한 이의 제기를 받아 들였다”며 “로빈슨은 향후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면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빈슨은 지난 28일 맨유와 웨스트브롬의 2008~200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전반 40분 박지성에게 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그러나 FA는 이날 웨스트브롬이 제출한 경기 영상 자료를 통해 로빈슨의 퇴장 판정을 뒤집었다. 로빈슨은 다음 달 1일 헐 시티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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