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의 화려한 골러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상위권 판세를 다시 한 번 뒤흔들었다.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2008∼2009시즌 EPL 24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2골을 몰아친 토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첼시를 2-0으로 제압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낸 리버풀은 중간전적 14승9무1패(승점 51)로 첼시(14승6무4패·승점 48)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좁아졌다.
시종일관 맹공을 펼치고도 첼시의 골문을 열지 못하던 리버풀은 후반 44분 토레스의 헤딩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토레스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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