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는 2일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회장 추천후보로 김평우(64·사시 8회·사진) 변호사를 선출했다. 김 변호사는 소설가 고 김동리 선생의 차남이다. 대한변협 회장은 전체 변호사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서울변회가 추천한 후보가 당선돼 온 전례로 미뤄 김 변호사는 오는 26일 대한변협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변협회장에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로스쿨을 수료했으며 현대증권 부사장과 서강대 법대 교수 등을 지냈다. 김 변호사는 “모든 판결 정보를 인터넷으로 공개해 전관예우와 지연·학연에 얽매인 불공정 재판을 근절시키겠다”며 “지상 과제인 사법 민주화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변회 회장에는 김현(53·사시 25회) 변호사, 부회장에는 허익범(50·사시 22회)·조용식(49·사시 25회) 변호사가 뽑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양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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