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 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양용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파72·7569야드)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쳐 2오버파 74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양용은은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를 기록, 공동 57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05년부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꾸준하게 정상을 독식해왔던 이 대회에서 닉 와트니(이상 미국)는 5년 만에 챔피언을 갈아 치우는 저력을 과시했다.
와트니는 전날보다 4타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역전 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1위를 유지했던 존 롤린스(미국)는 이날 2오버파로 부진해 와트니에 1타 뒤진 10오버파 278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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