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뒷심 부족’…위성미, 생애 첫 LPGA 우승 도전 실패

‘아! 뒷심 부족’…위성미, 생애 첫 LPGA 우승 도전 실패

기사승인 2009-02-15 11:53:01

[쿠키 스포츠] 위성미(20·나이키골프·사진)가 생애 첫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위성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후쿠 터틀베이리조트(파72·6560야드)서 열린 올 시즌 LPGA 투어 개막전 SBS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그는 9번 홀까지 2타 줄여 우승에 한 걸음 더 나가는 듯 했으나 11번 홀에서 더블 보기, 17번 홀에서 보기를 치는 등 뒷심 부족이 아쉬웠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질주했던 위성미는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이날 2언더파 73타를 적어 낸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에게 3타 차로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탠포드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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