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종합격투기의 ‘황제’ 에멜리아넨코 표도르(33·러시아)가 단 1분 만에 3명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표도르 소속 격투기 단체인 ‘M-1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표도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열린 러시아 컴뱃삼보선수권대회 100kg 이상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표도르는 8강전에서 14초 만에 승리를 따낸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 26초, 결승전에서 20초 만에 상대를 제압하는 등, 1분 만에 3명을 꺾고 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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