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2008∼2009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 벤치에 앉았다.

1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토트넘 핫스퍼와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미드필드 진영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폴 스콜스, 루이스 나니, 대런 깁슨을 세웠다.

박지성은 공격수 웨인 루니와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 등과 함께 교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카를로스 테베스와 대니 웰벡을 투톱으로 세웠다.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와 파트리스 에브라, 존 오셔, 조니 에반스는 골키퍼 벤 포스터와 함께 맨유의 골문을 지키게 된다.

맨유는 이날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서 ‘디펜딩 챔피언’ 토트넘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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