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계단 오른 44위를 마크했다.
FIFA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3월 국가별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달보다 10점을 얻어 618점으로 북아일랜드(619점)에 이어 4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2월 42위에 오른 뒤 4개월째 4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호주는 32위로 지난달보다 5계단 하락했으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이어서 일본은 35위, 이란은 42위에 올라 지난달보다 2계단 씩 뛰어 올랐다.
한국이 AFC 소속 국가들 중 네 번째로 높은 순위에 랭크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55위로 뒤를 이었다. 북한은 지난달보다 무려 12계단 상승한 107위로 도약했다.
스페인(1693점)은 지난해 7월에 오른 선두를 10개월째 유지했다. 이어서 독일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러시아, 잉글랜드, 포르투갈(이상 순위 순서)가 부동의 10위권을 형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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