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당(淸魚堂)’ 상표 개발에는 안동지역 5개 간고등어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 이들 업체는 간고등어 공동 생산 및 판매 체제를 갖추게 된다.
공동 상표 개발은 작년 6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공동상표 디자인개발’ 지원대상에 선정된 이후 8개월만에 완료됐다. 이로써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여파로 매출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간고등어 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간고등어협회 관계자는 “새 상표 ‘청어당’이 안동간고등어의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유통망을 이용해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동=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