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장애인 휴먼뉴딜 추진위해 민관협의체 구성 논의하자” 제안

전재희 “장애인 휴먼뉴딜 추진위해 민관협의체 구성 논의하자” 제안

기사승인 2009-04-16 17:57:02
[쿠키 사회]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16일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을 위한 휴먼뉴딜을 추진하겠다”며 “장애인 분야 휴먼뉴딜에 관한 민관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오는 9월 중증장애인 기초장애연금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또 장애인장기요양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장애인차별개선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장관은
또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버스터미널과 공항 등에 장애인용 영상전화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애인 차량의 액화석유가스(LPG) 보조금 유지 요구에 대해선 난색을 표했다. 전체 장애인 210만명 중 차량을 쓰는 장애인은 소수인 것에 비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게 이유다.

간담회에는 송영욱 장애인재단 이사장 등 7개 장애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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