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보톡스 성분 주사제를 많이 맞게 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보톡스 등 보톨리눔균 독소를 많이 맞았을 때 근무력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보톨리눔균 독소 성분을 고용량 투여했을 경우 발음장애, 근무력증, 삼킴장애, 호흡곤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한국엘러간이 판매하는 보톡스 외 7개 품목의 보톨리눔균 독소가 유통되고 있다.
식약청은 FDA의 부작용 경고 강화 내용 등을 고려해 국내 보톡스 허가사항을 변경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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