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원 금품수수 의혹…납품업체로부터 억대 수수 포착

대우조선해양 임원 금품수수 의혹…납품업체로부터 억대 수수 포착

기사승인 2009-05-12 23:33:00
[쿠키 사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오수)는 대우조선해양 임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임원 2명은 지난 2005년 업체들로부터 납품을 하게 해주는 대가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대우조선해양이 납품업체와 짜고 납품 단가를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
박지훈 기자
hsnam@kmib.co.kr
박지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