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조원희(26·위건 애슬래틱)가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무대를 밟았다.
위건 애슬래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한 2008∼2009시즌 정규리그 37라운드에서 조원희가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다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조원희는 위건 입단을 확정지은 지난달 1일 북한과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종아리 근육이 파열돼 EPL 데뷔전을 미룬 바 있다. 당초 데뷔전은 다음 시즌으로 미뤄질 전망이었으나 위건은 이날 조원희를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위건은 정규리그 36라운드까지 11승9무16패(승점 42)로 11위를 기록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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