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노동부는 올해 1분기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명목임금) 인상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동부가 발표한 1분기 사업체 임금근로시간 조사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업체 상용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261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266만2000원보다 1.9%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를 감안한 실질 임금은 5.6% 떨어져 234만10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나 떨어진 월 82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상용근로자의 경우 2.1% 하락한 월 275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근로자의 주당 근로시간은 38.3시간으로 지난해 1분기 39.3시간보다 2.6% 줄었다. 상용근로자의 주당 근로시간(39.4시간)은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40시간 미만이 나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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