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3대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 유망직업은 녹색산업 분야에서 태양광 발전 연구자와 해양 바이오에너지 연구원, 해수 담수화 연구원 등 19개 직업이 꼽혔다.
또 첨단융합산업 분야에서는 IPTV 영상처리 전문가와 로봇감성인지전문가, 퓨전음식 개발자 등 20가지 직업이 선정됐고, 고부가서비스산업에서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9개 직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코 컨설턴트와 그린빌딩 설계자, 기후변화 관리자 등 8가지도 차세대 직업 명단에 올랐다.
고용정보원은 국내외 관련 문헌 고찰과 현장 직업종사자 인터뷰 같은 심층적인 직무조사를 통해 55가지 직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직업 55개에 대한 정보는 고용정보원 운영사이트(know.work.go.kr)에서 5일부터 열람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항 노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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