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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2011년부터 공기업에도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된다. 자회사 실적을 모두 연결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방식이 의무화되면서 공기업의 경영이 보다 투명해지고, 부실 출자회사 지분 정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전력공사, 가스공사 등 상장 공기업은 2011년부터, 준정부기관은 2013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키로 하고 하반기까지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비상장 공기업은 별도의 간략한 기준을 적용받는 반면 한국거래소,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등 준정부 기관은 시한인 2013년보다 일찍 적용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재정부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시 공공기관 투명성이 높아져 출자회사 관리가 보다 엄격해지는 등 공기업 선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규연 재정부 국고국장은 “향후 공기업 간 비교가 쉬워져 공기업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동권 기자
danchung@kmib.co.kr
▶뭔데 그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독재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쿠키 경제] 2011년부터 공기업에도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된다. 자회사 실적을 모두 연결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방식이 의무화되면서 공기업의 경영이 보다 투명해지고, 부실 출자회사 지분 정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전력공사, 가스공사 등 상장 공기업은 2011년부터, 준정부기관은 2013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키로 하고 하반기까지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비상장 공기업은 별도의 간략한 기준을 적용받는 반면 한국거래소,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등 준정부 기관은 시한인 2013년보다 일찍 적용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재정부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시 공공기관 투명성이 높아져 출자회사 관리가 보다 엄격해지는 등 공기업 선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규연 재정부 국고국장은 “향후 공기업 간 비교가 쉬워져 공기업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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