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감염자 79명으로 늘어

신종 플루 감염자 79명으로 늘어

기사승인 2009-06-18 22:57:01
[쿠키 사회]
미국 유학생 등 10명이 추가로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에 감염되면서 18일 현재 국내 총 감염자가 84명으로 늘었다. 하루에 10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보건 당국은 미국 호주 등 신종 플루 위험 국가에서 유학생들의 귀국이 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하와이,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각각 귀국한 유학생 8명과 캐나다에서 온 유학생, 필리핀 여행객 등 10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달 초만 해도 하루 1∼3명 정도 발생하던 신종 플루 확진 환자는 지난 15일 5명, 17일 7명, 18일 10명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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