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남부지역에 도달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22∼23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발달한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 해상에 정체하면서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21일 예보했다.

24일에는 중부지방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거나 약한 비가 내리겠다. 이후에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 주춤했던 장마전선은 27∼28일 다시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최저 15∼20도, 최고 22∼29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강수량은 평년(1∼29㎜)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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