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해외구매대행쇼핑몰 엔조이뉴욕이 디자이너와 공동으로 어린이를 위한 ‘드림 프로젝트’를 7일부터 진행한다.
‘드림 프로젝트’는 패션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포토그래퍼가 촬영, 슈퍼모델이 화보 촬영을 하는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티셔츠를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패션디자이너 이현찬과 슈퍼모델 김원경, 아티스트 조연진, 그래픽 디자이너 공병각, 포토그래퍼 이용한, 타투 아티스트 김영빈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티셔츠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한 뒤 함께 배달된 아동용 티셔츠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면 된다. 수거 비용은 무료.
동봉된 스티커에 이름을 적어 기부자를 알릴 수 있다. 아동용 티셔츠가 마음에 들면 가져도 상관없다.
엔조이뉴욕의 양미성 MD는 “구매시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일반적인 기부와 달리 고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부라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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