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최병권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은 “울산석유화학단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개발, 에너지 안정적 공급,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등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이어 “울산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에는 울산의 석유화학단지, 여천단지, 용연단지, 온산단지 등 4개 단지, 61개 화학기업과 실무인력 168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화학산업 발전 프로젝트로서 한국석유화학산업을 이끌고 있는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와 함께 울산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신항만 건설사업, 테크노 산단 조성 사업, 화학산업 지원 R&D 인프라 사업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화학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의 화학기업 최고 경영층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울산석유화학발전 로드맵을 추진할 때 협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석유화학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 작업을 6월 착수, 2010년 4월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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