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이훈규 전 인천지검장이 CHA의과학대학교(총장 박명재)에 줄기세포 연구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CHA의과학대학교는 이 전 지검장이 지난 2일 박명재 총장을 찾아 줄기세포 연구에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전 지검장은 “2002년 암 수술을 받은 아내가 분당차병원에서 1년간 항암치료를 받은 것을 계기로 불치병 극복에 필요한 줄기세포 연구 활동을 도울 결심을 했다”며 “CHA의과학대학교의 줄기세포 연구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지검장은 대검 중앙수사부 제1과장, 대전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나라당 충남도지구당 위원장과 법무법인 다솔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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