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공연은 곽승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단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다음달 1일부터 4박5일간 일본 오사카 더심포니홀,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공연장에 일본 육상협회와 언론사 등 각계 인사를 초청해 대구세계육상대회를 알리고 재일 교포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연주하는 곡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란 서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등이다.
공연에는 뉴욕필, 시카고 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한 무대에 서기도 했던 피아니스트 한동일 울산대 석좌교수도 동참한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