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서 주차차량내 금품 턴 택시기사 검거

대구 중부서 주차차량내 금품 턴 택시기사 검거

기사승인 2010-03-23 23:24:01
[쿠키 사회] 대구 중부경찰서는 주택가에 세워둔 차량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강모(39·택시기사·주거부정)씨를 구속하고 강씨로부터 훔친 물품을 사들인 김모(38·무직)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23일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8시30분쯤 대구 덕산동 부근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쏘나타 안에 있던 노트북과 골프채 등 250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지금까지 30차례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경찰은 김씨가 내다 판 노트북에 장착된 보안장치를 토대로 추적한 끝에 강씨를 붙잡았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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