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일)
광주시교육청, 자율형 사립고 추가 지정

광주시교육청, 자율형 사립고 추가 지정

기사승인 2010-04-22 20:24:00
[쿠키 사회] 광주시교육청은 숭덕고와 보문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추가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숭덕고와 보문고는 올해 하반기에 학생을 선발한 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 운영하게 된다.

자율형 사립고 학생 선발은 일반계 고등학교에 앞서 실시된다. 구체적 입학 전형은 광주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신입생 정원 중 20% 이상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의무 선발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범위 및 기준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자율형 사립고는 2년 단위로 학교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광주시 자율학교 지정운영위원회가 5년 단위로 평가해 지정 연장 여부를 통보하게 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광주에서는 지난해 지정된 송원고를 포함해 자율형 사립고가 3곳으로 늘어났다. 광주지역에서는 현재 상일여고, 광주제일고, 광주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장선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식량 받다가 총격에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美 책임론”

이스라엘과 미국이 설치한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현지시간 1일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현지 주민 최소 31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정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명 이상 목숨을 잃고 115명이 부상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