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김연아와 한솥밥…올댓스포츠와 계약

곽민정, 김연아와 한솥밥…올댓스포츠와 계약

기사승인 2010-05-10 14:34:00
[쿠키 스포츠] 곽민정(16·군포수리고)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동반 출전했던 김연아(20·고려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10일 “곽민정과 4년 동안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곽민정은 김연아와 함께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지도를 받게 됐다고 올댓스포츠 측은 설명했다.

곽민정은 “김연아와 같은 매니지먼트사에 소속돼 영광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9시20분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 다음 시즌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댓스포츠의 박미희 대표이사는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다른 종목의 유망주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겠다”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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