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에 따르면 손연재는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러시아 볼그라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14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할 예정이다.
오그레즈네바 갈리나(러시아) 코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손연재를 지휘한다. 김지희 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는 “리듬체조 강국인 러시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운동하며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9일 프랑스 콜베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에서 최종합계 102.400점으로 54명의 출전선수들 중 11위에 올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