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8월 방한…K리그 올스타와 격돌

바르셀로나, 8월 방한…K리그 올스타와 격돌

기사승인 2010-05-19 18:09:01
[쿠키 스포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FC바르셀로나가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19일 “올 여름 아시아투어를 계획 중인 바르셀로나와 8월4일 한국에서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며 “20일 서울에서 바르셀로나의 조안 올리베르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지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에는 호나우지뉴 등이 포함된 명단으로 수원삼성과 격돌, 0대1로 졌다. 이번 방한의 경우 합의만 이뤄진 상태로 출전선수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투어 일정인 만큼 리오넬 메시 등 스타플레이어가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009~2010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1승6무1패(승점 99)로 통산 20번째이자 2회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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