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 이틀째 불발…박찬호 결장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 이틀째 불발…박찬호 결장

기사승인 2010-05-30 09:52:00
[쿠키 스포츠]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맞대결이 이틀째 불발됐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타석에 올랐으나 박찬호(37·뉴욕 양키스)가 결장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양키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였던 전날부터 10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시즌 타율을 0.286으로 떨어뜨렸다.

전날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동안 추신수와 대결하지 못했던 박찬호는 이날 결장하며 다시 한 번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투·타 대결을 불발시켰다. 양키스와 클리블랜드는 다음달 1일까지 두 경기 더 격돌한다.

클리블랜드는 양키스를 13대11로 물리치고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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