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단독법인을 설립한 뒤 처음 개최하는 아이스쇼에서 ‘피겨전설’ 미셀 콴(30·미국)과 한 무대에 오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3일 김연아가 오는 7월23일~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2010 올댓스케이트섬머’에서 콴과 동반 출연한다고 밝혔다.

‘2010 올댓스케이트섬머’는 올댓스포츠가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아이스쇼. 김연아와 콴의 동반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콴은 이번 아이스쇼에서 두 개의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곽민정(군포수리고)과 김해진(과천중), 샤샤 코헨(미국)과 실비아 폰타나(이탈리아),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 존 짐머맨(미국) 등도 출연자 명단에 올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