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1시간 앞두고 한국대표팀 선발 출전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허정무 감독은 박주영을 최전방에 두고 염기훈과 박지성 이청용을 후방 공격수로 세운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포백라인에는 오범석이 오른쪽 풀백으로 세워졌고 이영표와 이정수 조용형은 제 자리를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낀다.
앞서 한국은 지난 12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리스를 2대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1승(골득실 +2)으로 현재 B조 1위에 랭크돼있다. 요하네스버그(남아공)=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