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대우강사제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공학교육인증 관련 교과목에 대해 정한 요건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대는 대학 내 기초교육원 교육인증지원센터에서 공학교육인증 관련 교과목을 담당할 5명 이내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각종 보험료와 퇴직금이 지급되고 보수가 매월 지급되는 연봉제로 운영되며, 연봉이 해마다 증액된다. 전임대우강사에게는 강의수당 외에도 교육인증지원수당이 경력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일정요건 충족 시 초과강의료가 지급된다. 또 공동연구실이 제공되며, 센터 산하 위원회 참석 자격이 주어진다.
전임대우강사의 임용은 2년 단위로 하고, 근무 성과가 우수한 경우 계약을 갱신하되 최대 4년까지로 함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임용 취소가 가능하다.
전임대우강사의 채용은 7월 중순 공개모집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 제도 시행 후 성과에 따라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채용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부산대 교육인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051-510-3754).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