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은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대회 3차 예선 대진 추첨식에서 SC브라가(포르투갈)와의 대결을 확정했다. 아약스(네덜란드)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등 강호를 피했다는 점에서 무난한 대진표를 받은 셈이다.
브라가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로축구 정규리그 2위에 올랐으며 챔피언스리그에는 첫 출전이다. 3차 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