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지, 부상회복 후 첫 국제대회 출전

윤예지, 부상회복 후 첫 국제대회 출전

기사승인 2010-07-20 15:46:00
[쿠키 스포츠]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윤예지(16·과천고)가 부상회복 후 첫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는 윤예지가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제29회 스케이트 디트로이트 주니어 부문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쇼트프로그램은 22일, 프리스케이팅은 23일 열린다.

윤예지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생상스의 ‘론도카프리치오’를, 프리스케이팅에서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신데렐라’를 배경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 윤예지를 지도 중인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건강이 좋아졌고 실력도 예전보다 향상됐다. 올해에는 기대해도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예지는 “지난해해에는 부상으로 힘들었다. 부진을 씻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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