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3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퍼스 맥더미드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세인트 존스톤과의 친선경기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29분까지 74분 간 활약하다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와 교체됐다.
이로써 이청용은 지난달 29일 잉글랜드 리그1 올드햄 애슬레틱전(3대0 승)과 지난 1일 스코틀랜드 폴커크전(0대0 무) 이후 올 여름 세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했다.
이청용이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으나 볼튼은 후반 종반 미드필더 마르틴 페트로프와 공격수 요한 엘만데르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세인트 존스톤을 2대0으로 물리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