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LA 시의회는 3일 허브 웨슨과 톰 라번지 의원이 공동 발의한 첫 안건에서 8월7일을 김연아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LA 시의회의 이 같은 결정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한 것. 김연아는 오는 6일 LA에 방문, 안토니오 비야라고사 시장을 접견한 뒤 명예시민증을 받게 된다.
홍명기 미주동포후원재단 이사장은 “‘김연아의 날’ 제정으로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