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조 감독은 다음달 1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에서 출전할 해외파 1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박지성과 이청용(볼튼), 박주영(AS모나코), 차두리, 기성용(이상 셀틱),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알 사드), 조용형(알 라얀), 김영권(FC도쿄), 곽태휘(교토상가),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이 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석현준과 박주호(주빌로 이와타) 등은 명단에서 빠졌다. 조 감독은 27일 해외파 11명의 소속팀에 소집 협조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