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윤규진(26)이 탤런트 조하진(25·본명 조경희)과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하진은 30일 미니홈피를 통해 최근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2월12일 한화의 연고지인 대전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조하진은 “오빠(윤규진)와의 첫 촬영, 재미있게 잘 마쳤다. 메이크업을 처음 했다며 들떴던 우리오빠, 정말 멋졌다”고 웨딩촬영 소감을 밝혔다.
윤규진은 지난 2003년 한화에 입단, 중간 계투진으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에는 47경기에 출전해 1승2패 4홀드를 기록했다. 시즌 방어율은 3.38.
조하진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