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실장은 이어 “국가의 비전과 후손들 장래를 바라보고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 건건이 정치사업으로 변질되고 추락하면 그로인한 국론분열과 국가적 손실이 너무 크다”며 “이런 것들이 선진국에 걸맞게 발전적으로 변화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실장의 발언은 현재 진행중인 4대강 사업에 대한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를 중단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천성산 경부고속철도 터널 공사 구간은 환경단체 등이 이른바 ‘도룡뇽 소송’을 벌이면서 3년 이상 공사가 지연되는 진통을 겪었지만, 대법원의 소송 기각으로 공사가 완공됐다. 최근에는 천성산 상태계가 공사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