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륙간컵 야구서 쿠바에 완패

한국, 대륙간컵 야구서 쿠바에 완패

기사승인 2010-10-25 23:03:00
[쿠키 스포츠] 한국이 대륙간컵 야구대회에서 ‘아마추어 최강’ 쿠바에 무릎 꿇었다.

김정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쿠바에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1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27일 체코와의 마지막 4차전에서 이겨야 조 3위로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진해수(상무)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 한국은 1회 쿠바에 선제점을 내준 뒤 2회 상대 선두 타자 유리에스키 구리엘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맞았다. 이어 7회 무사 2루 위기에서 아리엘 페스타노에게 좌전 적시타까지 내줬다.

한국 타선은 쿠바 선발로 등판한 39세 노장 노르헤 베라를 공략하지 못해 단 한 점도 빼앗지 못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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